'MBC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룸 자리 배치 상석은 조로우? "싸이+정마담+황하나도 합석"
'MBC 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룸 자리 배치 상석은 조로우? "싸이+정마담+황하나도 합석"
  • 승인 2019.06.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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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사진=MBC
스트레이트/사진=MBC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조로우를 향한 성접대 자리에 전 소속 아티스트 싸이, 정마담, 황하나 등이 함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김의성, 주진우, 고은상, 배주환 기자 진행 아래 YG엔터테인먼트(YG) 양현석의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를 향한 해외여행 원정 성접대 2차 의혹과 관련 인물 가수 싸이, 정마담 등의 면면을 클로즈업했다.

이날 당시 성접대 자리를 기억하는 목격자 A씨는 룸 안의 자리 배치 상황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참석 인원들을 나열했다.

상석에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가 앉아 있었다. 조로우는 친구라는 싸이와는 대화도 거의 하지 않았고, 옆 자리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는 증언이다. 멀리서 친구를 만나러 온 것은 아니었다는 정황이 가늠된다.

또한 화장실이 가까운 문쪽에는 양현석과 정마담이, 반대편 끝자리에는 황하나, 싸이 등이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싸이는 "조로우와 양현석을 연결해준 것은 맞으나 단순한 지인 소개였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양현석 측과 조로우 측 역시 성접대 의혹을 부인, 싸이를 통한 단순 친분만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YG엔터테인먼트와 싸이, 양현석 등의 성접대 의혹 관계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조로우와 관련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게 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