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해외 7개국 선 판매, 북미 개봉 확정…해외 사로잡은 한국 오락 영화의 맛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해외 7개국 선 판매, 북미 개봉 확정…해외 사로잡은 한국 오락 영화의 맛
  • 승인 2019.06.24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포스터/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포스터/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오락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해외 7개국 선 판매 및 북미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1주차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브루나이까지 총 7개국에 판권 판매하며 해외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폭발적인 액션과 흡입력 있는 전개를 보여준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과 ‘프리즌’, ‘해바라기’ 등 전설적인 작품을 통해 입증된 연기파 배우 김래원, ‘돈’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원진아 등 화려한 캐스팅이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6월 20일(목) 북미에서 개봉하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대한 범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은 작품의 매력에 대해 대만과 싱가포르의 바이어들은 “강윤성 감독의 한 방이 다시 한 번 통했다. 적재적소에서 배치된 유머와 ‘범죄도시’보다 더 통쾌한 인생역전의 스토리는 분명 해외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의 여러 갱스터 영화의 주인공 중에서 장세출은 단연 돋보이는 주인공이다. 그의 무모함, 카리스마 뒤에 감추어진 순수하고 다정한 모습은 관객 모두가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김래원은 만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연기로 캐릭터에 생생함을 불어 넣는다”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개봉 첫 주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6월 극장가에 쏟아지는 외화들에 반격할 대항마로 떠오른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전국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