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아, '뮤직뱅크' 데뷔…선정적 안무 '긴급 수정'
이비아, '뮤직뱅크' 데뷔…선정적 안무 '긴급 수정'
  • 승인 2010.05.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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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아 ⓒ 디라인아트미디어

[SSTV l 김지원 기자] 래퍼 이비아(본명 이옥주·24)가 첫 지상파 무대에 앞서 급작스럽게 안무 일부를 수정했다.

이비아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리허설을 하는 도중 연출진으로부터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를 수정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안무팀은 일부분을 수정, 방송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긴급 수정된 안무는 개그맨 유재석에게 직접 허가를 받아 화제가 된 '깨방점 춤'을 포함 화려한 의상의 여성 댄서들과 함께 흔드는 클럽 튠의 안무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끈한 무대매너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안무를 다 보여 줄 수 없어 아쉽다"며 "전부를 보여줄 수 없지만 앞으로 방송 활동과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쉐이크'는 국내 여성 래퍼로는 속사포 랩을 유일하게 구사하는 이비아의 래핑의 장점을 살려 BPM(Beats Per Minute, 분당 비트) 130~150을 넘나드는 곡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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