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규모 2.4 지진 발생, 누리꾼들…“인근 주민들 얼마나 놀랐을까…여진 발생 가능성은?”
경북 예천서 규모 2.4 지진 발생, 누리꾼들…“인근 주민들 얼마나 놀랐을까…여진 발생 가능성은?”
  • 승인 2019.06.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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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경북 예천에서 지진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오후 6시 41분께 경북 예천군 북서쪽 5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36.69도, 동경 128.41도이며 깊이는 16km로 파악됐다.

이 지진의 계기 진도는 Ⅲ으로 관측됐다.

계기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높은 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의 진동이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4건 접수됐으나 경북도와 소방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진 너무 무서워”, “예방책도 딱히 없고”, “인근 주민들 얼마나 놀랐을까?”, “여진 발생 가능성은 없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