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동우 딸, 스튜디오 눈물바다 만든 효심…“아빠가 직업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미운 우리 새끼’ 이동우 딸, 스튜디오 눈물바다 만든 효심…“아빠가 직업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 승인 2019.06.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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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동우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개그맨 이동우의 딸이 ‘미운 우리 새끼’의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김경식과 함께 이동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우는 자신의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응원 와준 친구들에게 “한 달 반전에 라디오 하차 통보를 받고 딸한테 이야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위로 받고 싶었는데 딸이 ‘그래서?’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직업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강연도 나가고 재주도 많으시니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경식과 박수홍은 끝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왈칵 쏟았다.

또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모벤져스도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