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현행범 체포 피트니스 모델, 인스타그램 가보니 재빠른 '비공개' 전환
폭행 현행범 체포 피트니스 모델, 인스타그램 가보니 재빠른 '비공개' 전환
  • 승인 2019.06.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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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현행범 체포 피트니스 모델, 인스타그램 가보니 재빠른 '비공개' 전환
현행범 체포된 피트니스 모델 인스타그램

 

수차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여자 피트니스 모델 A씨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현재 A씨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A씨는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30대 남자 B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고 이를 말리던 C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경찰에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클럽에서도 난동을 부려 보안요원에 의해 퇴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22일 오전 4시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A씨에게 목을 물린 B씨는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일단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으나,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