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지진 참사 아이티에 '사랑의 손길'
이영은, 지진 참사 아이티에 '사랑의 손길'
  • 승인 2010.05.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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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 스타엔히트

[SSTV l 박정민 기자] 배우 이영은(28)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영은은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SBS 희망TV와 함께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만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내 NGO단체인 굿피플과 함께 의료 캠프에도 힘을 보탰다. 아이티로 봉사하러 온 의료진들을 도와 의료 봉사에 나섰다. 유니세프 대사로 아이티를 방문한 배우 안성기와 재건 현장에 참여하기도 했다.

굿피플 담당자는 "이영은이 다른 봉사자들과 방도 함께 쓰고, 밥도 짓고 설거지나 청소도 같이 도와 하는 등 봉사하러 온 사람들과 잘 어우러져 힘든 봉사활동 임에도 즐겁게 지냈다"고 전했다.

   

이영은은 "TV에서만 보던 지진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참담한 심정이다. 특히 다친 아이들이 구걸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나의 삶이 감사한 삶이었라는 사실도 느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모습은 7일 밤 12시 15분부터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는 SBS 희망TV를 통해 볼 수 있다. 생방송 중 모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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