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비 오는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9년 장마기간을 향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충청남부와 전라도는 비가 내리겠고, 나머지 지역은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14∼20도로 오후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구 18도, 대전, 청주, 전주, 광주, 부산 19도로,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부산 24도, 대구, 전주, 광주 27도, 춘천, 대전 28도, 청주 29도로 예보됐다. 

충청남부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 5~20mm 비가 내리겠고, 전라도에서는 23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 10~50mm의 비가 내리겠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자료개방포털 자료를 보면, 평균적으로 장마는 중부지방 24~25일, 남부지방 23일, 제주지방 19~20일에 시작한다. 

하지만 올해는 6월 말쯤 장마가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의 입장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