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복 ⓒ 삼성 라이온즈 공식홈페이지

[SSTV｜김지연 인턴기자] 야구 선수 오정복(24·삼성 라이온즈)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오정복은 4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 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정복은 두 번째 타석인 5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장원준의 2구째 공을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앞선 타석에서는 내야안타를 기록, 후속타자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밝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6회에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오정복은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포와 연장전에서 역전 홈런을 터트려 팀의 8-6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3-8로 롯데 자이언츠에 5점 뒤진 상황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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