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폭로 전문' 美 대중지, 이번에는 '오바마 대통령'
'스캔들 폭로 전문' 美 대중지, 이번에는 '오바마 대통령'
  • 승인 2010.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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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동균 기자] 버락 오바마(49) 미국 대통령의 불륜 스캔들을 최초로 보도한 미국 대중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오바마 대통령이 2004년 미 상원의원 선거 당시 워싱턴 호텔에서 선거 참모 베라 베이커(36)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미국 유명인 스캔들 폭로 기사로 유명한 매체다. 최근 섹스 스캔들로 파문을 빚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의 혼외정사, 모건 프리먼과 손녀딸의 성관계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이번 스캔들의 주인공인 베이커는 정치자금모금 전문가다. 2004년 오바마가 연방상원위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정치자금 모금을 도왔다. 베이커는 스캔들 보도에 대해 "아무 일도 없었다"고 극구 부인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두 사람이 호텔에 출입하는 폐쇄회로 감시카메라(CCTV) 테이프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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