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골든 슬럼버' 강동원, "살 찌우려 통닭-피자-초콜릿-라면 등 신나게 먹었다" 고백 보니?
영화 '골든 슬럼버' 강동원, "살 찌우려 통닭-피자-초콜릿-라면 등 신나게 먹었다" 고백 보니?
  • 승인 2019.06.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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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사진=SBS
강동원/사진=SBS

영화 '골든 슬럼버'에 출연한 강동원이 살을 찌우려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고 고백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강동원은 SBS '접속 무비월드'에 출연해 "영화 '골든슬럼버' 속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울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면, 피자, 초콜릿 등을 신나게 먹었다"며 "라면, 통닭을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어 기분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는 노동석 감독 작품으로 이사카 코타로가 집필한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의 도주극을 그렸다.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는 최근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다.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로부터 연락이 오고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그들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건우는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돼 공개수배된다.

CCTV, 지문, 목격자까지 완벽히 조작된 상황에서 무열이 남긴 명함 속 인물, 전직 요원인 민씨(김의성)를 찾은 건우는 그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된다. 

건우는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지만 자신이 도망칠수록 오랜 친구인 동규(김대명), 금철(김성균), 선영(한효주)마저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해당 작품은 이사카 코타로가 집필한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의 도주극을 그렸다. 배우 강동원, 윤계상, 한효주, 김의성, 김대명,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 날 영화 채널 OCN에서는 '골든 슬럼버'가 방영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