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현 ⓒ STX소울 공식홈페이지

[SSTV｜김지연 인턴기자] 프로게이머 김구현(20·STX)가 스타리그 도전 네 번 만에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8강 2주차 D조 경기에서 김구현은 박지수(KT)를 2:0으로 정복했다.

김구현은 마인과 드랍쉽을 앞세운 상대의 집요한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리버를 동반한 역공 이후 자원과 병력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번 승리로 김구현은 프로게이머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해 김정우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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