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법원 무시 '전교조 명단' 공개 동참
한나라당, 법원 무시 '전교조 명단' 공개 동참
  • 승인 2010.04.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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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재 의원 전문 ⓒ 김효재 의원 공식사이트

[SSTV|김지연 인턴기자] 한나라당 의원들의 집단적 움직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53), 김효재(58) 의원 등은 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시하면서 조전혁(50) 의원의 '전교조 명단' 공개를 지지하며 동참에 나섰다.

정 의원은 "조 의원의 조폭 판결에 대한 공동대처는 어설픈 수구 좌파 판사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결연한 대응행위"라고 밝혔다. 김 의원도 "법원의 결정은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조전혁 의원은 19일 전교조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해 법원으로부터 명단 공개 금지를 어긴 것에 대해 매일 3,000만원씩을 전교조에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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