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 방송 화면 캡쳐

[SSTV l 김동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희생 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태영 국방장관은 29일 오전 평택 2함대에 마련된 천안함 영결식장에 도착해 유가족들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46명의 장병의 이름을 부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 TV와 라디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된 연설에서 이대통령은 실종된 장병들의 이름을 호명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 대통령은 연설을 시작하면서 군통수권자로서 무한한 책임과 아픔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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