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 요미우리 자이언츠

[SSTV｜김태룡기자] '라이언 킹' 이승엽(34.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폭발했다.

27일 대타 홈런을 폭발시켰던 이승엽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7번타자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5회초 2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팀이 0-4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 선 이승엽은 주니치 선발 요시미 가즈키의 4구째 직구를 그대로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27일 주니치전 8회 대타 솔로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솔로 홈런.

이승엽은 6회초 세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말이 진행중인 현재 요미우리는 주니치에 2-4로 뒤져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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