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메시 PK 동점골’에도 파라과이와 1:1 무승부... 골득실 밀려 조 최하위
'2019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메시 PK 동점골’에도 파라과이와 1:1 무승부... 골득실 밀려 조 최하위
  • 승인 2019.06.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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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3 영상 캡처
사진=JTBC3 영상 캡처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이스티다우 미네이랑에서 진행된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2차전에서 전반 37분 리차드 산체스에게 실점했다. 이후 후반 12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으며 파라과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파라과이와 비긴 아르헨티나는 1무 1패(승점 1점, 골득실 -2)로 카타르(1무 1패, 골득실 -1)과 승점을 맞췄지만 골득실에 밀려 최하위를 유지했다.

아르헨티나는 마르티네스, 메시, 로 셀소, 데 파울, 파레데스, 페레이라, 페첼라, 타글리아피코, 카스코, 오타멘디, 아르마니가 선발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파라과이는 곤살레스, 산탄데르, 산체스, 마르코 로하스, 알미론, 호드리고 로하스, 아르자멘디아, 고메스, 알론소, 피리스, 페르난데스 등이 선발로 나섰다.

선제골은 파라과이였다. 전반 36분 알미론이 드리블 돌파 후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산체스가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페레이라를 불러들이고 아구에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0분 VAR(비디오판독) 끝에 PK 기회를 맞이했고 메시가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동점 이후 공세를 이어간 파라과이도 PK 기회를 맞았다. 후반 16분 오타멘디의 무리한 백태클로 PK가 선언됐지만 아르마니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인사이드뉴스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