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이 코넥스 상장사 툴젠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을 알려진 가운데 제넥신과 툴젠 모두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분 제넥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94%(1만600원) 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툴젠은 5.62%(4,600원) 오른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은 툴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는 연구원은 제넥신의 툴젠과의 합병 추진에 대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섹터 역사상 거의 최초로 외부로부터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하기 위한 합병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제넥신은 유전자치료제 개발 관련 새로운 기술 도입이 필요했고 툴젠은 이러한 제넥신의 니즈에 부합한 기업이라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