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女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오은선, '女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 승인 2010.04.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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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 공식싸이트

[SSTV|김지연 인턴기자] 산악인 오은선 대장(44.블랙야크)이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오 대장은 27일 오전 3시께 등정에 나서 16시간 만인 오후 6시 15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급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오 대장은 애초 캠프를 전진시키면서 정상에 접근하는 등산 방식으로 오르려고 했으나 기상 악화로 일정이 늦어지자 캠프를 건너뛰며 속공으로 정상을 공략하기로 계획을 수정해 결국 성공 시켰다.

한편, 여성 최초 14좌 완등 타이틀을 놓고 오 대장과 경쟁하던 에두르네 파사반(36.스페인)은 14좌 완등에 시샤팡마(8천27m)만 남겨둔 채 시샤팡마 베이스캠프에 머물며 등정 시점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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