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이적 정우영, “팀 성공 위해 보탬 되겠다” 추정 이적료…450만유로(약 59억)
프라이부르크 이적 정우영, “팀 성공 위해 보탬 되겠다” 추정 이적료…450만유로(약 59억)
  • 승인 2019.06.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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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라이부르크 제공
정우영 / 사진=프라이부르크 제공

 

축구선수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우영(20)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계약료를 밝히지 않았지만 독일 '키커' 등 현지 매체는 그의 추정 이적료가 450만유로(약 59억 원) 선이라고 알렸다.

요헨 자이어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정우영은 한국 특급 유망주 중 한 명이다. 퍼포먼스는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놀랍다”라고 칭찬 했다.

이어 “그가 완벽한 분데스리가 선수(1부 리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영은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프라이부르크는 젊은 선수들이 재능을 펼치기 좋은 팀이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성장해 팀의 성공을 위해 보탬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계약 내용을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