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또 까칠한 댓글 논란…“가면 쓰고 연기할 수 있는 스타일 아냐”
하연수 또 까칠한 댓글 논란…“가면 쓰고 연기할 수 있는 스타일 아냐”
  • 승인 2019.06.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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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사진=리틀빅픽처스
배우 하연수/사진=리틀빅픽처스

배우 하연수가 또 다시 SNS에 올린 댓글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대중과의 소통에 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그동안 하연수는 자신의 SNS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다소 불친절한 댓글을 달아 수차례 논란을 빚었다.

지난 1월 뉴스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하연수는 이 같은 소통의 문제에 관해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하연수는 “사람이니까 나도 상처받는다. 자력으로 할 수 없는 문제다. 엄마가 인터넷을 하는데 (악플을) 다 보셔서 너무 괴로웠다. 오해와 사건이 많았지만 솔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연수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식적이어도 싫어하고 솔직해도 안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맞출 순 없다. 가면을 쓰고 연기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연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족자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연수님이 직접 작업하신 건가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라며 댓글을 작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연수의 까칠한 태도를 지적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