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명품 가방 수선사, 위치는 어디? "직접 발로 뛰며 가죽 원단 찾아내…"
'극한직업' 명품 가방 수선사, 위치는 어디? "직접 발로 뛰며 가죽 원단 찾아내…"
  • 승인 2019.06.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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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명품 가방 수선사/사진=EBS
'극한직업' 명품 가방 수선사/사진=EBS

'극한직업'에 방송된 명품 가방 수선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EBS '극한직업' 에서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보다도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담겨있는 명품 가방. 오래되어 낡은 가방을 새것처럼 변신시키는 사람들을 조명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 명품 수선사에는 비를 맞은 후 방치되어 주저 앉아버린 가방, 칼에 베여 찢어진 가방, 손잡이 가죽이 긁힌 가방 등이 모여 있다. 

이 가방들은 곧 장인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한다. 작업자들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직접 발로 뛰며 가죽 원단을 찾아낸다. 

가죽을 원상 복구하기 위해서는 재질과 색깔뿐만 아니라 가죽의 두께까지도 단 1mm의 오차 없이 맞아야 한다. 

가방의 바늘땀 수까지도 일일이 맞춰야 할 정도로 섬세함을 요구하는 명품 가방 수선 과정. 자칫하면 고가의 명품 가방을 못 쓰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작업 과정 내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가방을 다뤄야 한다.

한 땀 한 땀 100% 수작업으로 망가진 명품 가방을 새것처럼 탈바꿈하는 장인 정신을 가진 작업자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