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 시타 중 '꽈당'…네티즌 대폭소
쥬니, 시타 중 '꽈당'…네티즌 대폭소
  • 승인 2010.04.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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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 ⓒ 포털사이트

[SSTV|김지원 기자] 탤런트 쥬니(본명 현쥬니·25)의 시타 장면이 화제다.

쥬니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삼성-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타자로 타석에 선 후 공을 피하려다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쥬니는 시구를 맡은 삼성디지털프라자 한 지점 여성 대표의 공이 몸쪽으로 날아오자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다 무게 중심을 잃고 뒤로 자빠졌다. 쥬니는 창피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서지 못한 쥬니는 얼마 후 일어나 엉덩이에 파스를 뿌리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시타 후에는 관중석으로 올라가 열띈 응원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해설자 한만정은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을 오늘 처음 본다"며 "경기에 앞서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줬다"고 즐거워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웃긴다" "시타도 개성 만점" "진짜 창피하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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