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댓스포츠' 설립…5월 본격 독자 행보
김연아, '올댓스포츠' 설립…5월 본격 독자 행보
  • 승인 2010.04.26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연아 ⓒ SSTV

[SSTV|김태룡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독자적인 매니지먼트 회사를 설립했다.

26일 김연아의 법률상 대리인 법무법인 지안은 "김연아가 어머니인 박미희씨를 대표이사 겸 주주로 하고 본인이 주주로 참여한 신설법인 ㈜올댓스포츠(AT Sports)를 20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선수의 향후 활동과 관련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아이스쇼 개최, 스포츠꿈나무 육성 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미희 대표이사는 "IB스포츠는 여러 사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어 김연아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선수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며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김연아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직접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연아의 매니지먼트 IB스포츠는 30일 계약이 종료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올댓스포츠는 본격적인 김연아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