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택시 ⓒ 키노아이DMC

[SSTV l 박정민 기자] 코믹 로드무비 '도쿄택시'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도쿄택시'는 스튜어디스를 짝사랑하지만 비행기 공포증에 시달리는 록밴드 보컬 료(야마다 마사시 분)와 택시기사 야마다(야마자키 하지메 분)가 도쿄 택시를 몰고 함께 서울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

일본 록밴드 '더 백 혼'(The Back Horn)의 리드 보컬 야마다 마사시와 '춤추는 대수사선' 등에 출연한 감초 연기자 야마자키 하지메가 콤비를 이룬다. 유하나 김정화 등 국내 배우도 출연한다.

23일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일본 도쿄에서 택시만 타면 서울도 갈 수 있다?'라는 카피와 함께 두 사람의 황당한 여정을 요약적으로 담았다. "안녕하세요"를 외치며 서울 한복판을 돌아다니는 도쿄 택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로 선댄스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등 전세계 30여 개국의 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던 김태식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5월 20일 개봉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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