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염 속으로…인명 피해 없어
인천 남동공단, 화염 속으로…인명 피해 없어
  • 승인 2010.04.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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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동균 기자] 인천 남동공단이 화염 속에 휩싸였다.

오늘(22일) 오후 2시 40분쯤 윤활유를 만드는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창고와 사무실, 정제시설 등 건물 4동이 모두 전소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10여 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인천 시내 5개 소방서에 긴급출동을 지시하는 '광역 2호'를 발령하고, 소방관 230여 명과 소방차 50여 대를 투입해 한 시간 반가량 화재 진압을 펼쳤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공장에서 폐유를 정제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에 근거를 두고 직원의 부주의로 화학물질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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