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친구’ 한고은 “이상민·강레오와 촬영 소식에 떨어…서장훈 덕에 편안함 느꼈다”
‘밥친구’ 한고은 “이상민·강레오와 촬영 소식에 떨어…서장훈 덕에 편안함 느꼈다”
  • 승인 2019.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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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밥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배우 한고은이 ‘밥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김혜진 기자

 

‘밥친구’ 한고은이 이상민·서장훈·강레오와 함께 촬영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DMC 빌딩에서는 스카이드라마 새 예능프로그램 ‘밥친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서현석PD, 이상민, 서장훈, 한고은, 강레오가 참석했다.

이날 한고은은 이상민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상민오빠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뵀다. 저희 세대한테는 전설 같은 분 아니냐. 그래서 굉장히 떨렸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처음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 때 서장훈오빠가 계시더라. 그래도 8개월간 얼굴 봐왔던 사이라 위로도 되고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어서 괜찮을 수 있겠다 싶어서 출연하게 됐는다”라며 “(이상민 씨가) 상상 이상으로 따뜻한 분이라는 걸 같이 일하면서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레오에 대해서는 “제가 박선주씨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박선주씨의 남편인 강레오씨가 오신다고 해서 떨었다. 깐깐하고 무서울 줄 알았는데 언니 같은 면이 다분히 있더라. 너무 편하다”라며 “특히 저희한테 부족했던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너무 많이 갖고 계셔서 자꾸 묻게 된다. 제가 질문이 많다. ‘밥친구’의 ‘궁금이’라고 할 정돈데, 든든하다. 촬영날이 재밌다”라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밥친구’는 SNS 속 쿡스타를 만나 이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배우며 푸드 스토리를 풀어가는 신개념 집밥 예능.

한편 ‘밥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