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밥친구’에서 먹은 전복 가마솥 밥이 3일 동안 생각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DMC 빌딩에서는 스카이드라마 새 예능프로그램 ‘밥친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서현석PD, 이상민, 서장훈, 한고은, 강레오가 참석했다.
이날 한고은은 “‘밥친구’에서 전복 가마솥 밥의 맛을 보고 집 와서 3일 동안 그 음식이 생각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이한 주방기구를 구입해야 돼서 크게 마음먹지 않으면 제가 게을러서 잘 안 되더라. ‘이걸 사먹을 수도 없고’ 싶기도 하고 정말 많이 생각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한고은은 “일반 전복 가마솥 밥이랑은 다르게 약간의 팁이 있다. 이 팁을 첨가하면 맛이 달라지더라. 그게 3일 동안 생각났다”라며 “좋아하는 음식을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난다고 하지 않나. 혼자 먹기 아깝더라. 남편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남편 신영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밥친구’는 SNS 속 쿡스타를 만나 이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배우며 푸드 스토리를 풀어가는 신개념 집밥 예능.
한편 ‘밥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