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닭발 맛집, 불황 이겨낸 비결…클린이팅 트렌드 반영한 ‘자연발효 간장’
거제시 닭발 맛집, 불황 이겨낸 비결…클린이팅 트렌드 반영한 ‘자연발효 간장’
  • 승인 2019.06.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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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이팅 트렌드 반영한 ‘자연발효 간장 소스’ 눈길
100% 자연발효 양조간장 ‘생명물간장’/사진=신양촌
100% 자연발효 양조간장 ‘생명물간장’/사진=신양촌 제공

외식업계 불황 속 ‘건강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며 ‘클린이팅(Clean Eating)’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식업 경기지수는 65.97로, 지난해 1분기 69.45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중 최저치라고 한다. 이렇듯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13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맛집이 화제다. 두 달 전 확장 이전한 해당 맛집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장 규모와 직원을 더 늘렸다. 

경남 거제시에 있는 닭발 맛집은 신선한 식자재와 자연발효 간장 소스를 사용한 건강한 한 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0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해당 맛집의 대표는 “당일 공수한 신선한 식자재와 감칠맛을 더해주는 간장 소스가 우리 집 닭발의 핵심이다. 생명물간장은 화학조미료가 일절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자연발효 간장이라 특히 고집하고 있다”라고 맛의 비결을 말했다.

이어 해당 맛집의 대표는 닭 육수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때, 이미 맛과 영양을 검증받아 신뢰할 수 있는 생명물식품의 ‘깔끔한 국간장’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호평 받는 간장은 사계절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최적의 발효조건에서 자연발효시킨 100% 양조간장으로 간장 특유의 감칠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 첨가물에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NON-GMO콩만 사용하고 있다고 맛집 대표는 전했다. 

특히 4400시간 클래식 음악을 틀어 미생물의 행복한 발효 환경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생명물식품 관계자는 “한결같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해당 맛집의 요리 철학과 기업 정신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해 자연발효 방식으로 정성껏 제품을 생산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