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015b 김태우, 근황 보니? "수입이 없어서 재작년에는 일용직 일도 했었다"
'불타는 청춘' 015b 김태우, 근황 보니? "수입이 없어서 재작년에는 일용직 일도 했었다"
  • 승인 2019.06.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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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사진=SBS
김태우/사진=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수 015b 김태우가 전한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015B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우는 "저번 콘서트 때 제작진과 인연을 맺었는데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이렇게 다시 오게 됐다"며 "결혼 8년 차인 유부남이고 아내 허락을 받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015B 객원 보컬로 활동했던 김태우는 현재 목회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김태우의 등장에 "아유 목사님"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날 그는 "수입이 없어서 재작년에는 일용직 일도 했었다.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 일을 평생 하신 분들도 있고 젊은 사람도 있었는데 인생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우는 "요즘도 아내에게 아침밥을 차려주고 커피도 내려준다"고 '아내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정석원, 장호일 형제로 구성된 015B는 1990년 데뷔해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윤종신을 비롯해 신해철, 이승훈, 김태우 등 50여 명의 가수들이 객원 보컬로 활동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