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카이 “얼굴 상처, 걱정 안 해도 돼… 김준수·도겸과 고민한 ‘아더’ 지켜봐달라”  (엑스칼리버)
[인싸TV] 카이 “얼굴 상처, 걱정 안 해도 돼… 김준수·도겸과 고민한 ‘아더’ 지켜봐달라”  (엑스칼리버)
  • 승인 2019.06.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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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가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해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에 카이,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김소향, 민경아, 조원희, 이종문, 이상준, 아이반 멘첼 작가,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가, 스티븐 레인 연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카이는 “칼싸움 하는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얼굴을 과격 당하는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작은 일을 통해서 배우들이 무대에서 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집중하면서 공연을 이끌어나가야겠다는 작은 시발점이 되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예쁜 얼굴로, 아더로써 무대에 서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김)준수와 도겸과 함께 아더 캐릭터를 선명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성장의 과정을 집중해서 표현하고 싶고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MK 오리지널 뮤지컬 세 번째 작품인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사진=뉴스인사이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