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이범호, 은퇴 이유는 고질적이던 허벅지 부상 탓? 연봉 보니…"많은 고민 끝에"
기아 타이거즈 이범호, 은퇴 이유는 고질적이던 허벅지 부상 탓? 연봉 보니…"많은 고민 끝에"
  • 승인 2019.06.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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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사진=네이버 프로필 제공
이범호/사진=네이버 프로필 제공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이범호(38)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며 그의 은퇴 이유와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KIA 구단은 이 날 "이범호는 최근 구단과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이범호는 구단을 통해 은퇴 이유를 밝히며 "많은 고민 끝에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며 "향후 지도자로서 후배들과 즐겁고 멋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KIA 관계자는 "이범호의 진로는 구단과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범호는 KIA 타이거즈의 주전 3루수로 ‘꽃범호(꽃보다 아름다운 범호)’라 불리며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이범호는 2000년 한화 이글스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돼 프로선수로 데뷔했으며 9년 간 한화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2009년 시즌 마감 후 FA 자격 선수가 된 이범호는 2010년 일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1년, KIA 타이거즈로 입단해 이번 시즌까지 주전 3루수이자 팀의 베테랑으로 팀에 기여했다. 

특히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만루 홈런을 기록하는 등 중요한 경기 때마다 커다란 한 방을 쳐내며 클러치 능력을 가진 선수로 손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고질병이던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수비가 수월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 이범호의 연봉은 2019년 기준 6억 5천만 원이라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