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3주 만에 정상 탈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3주 만에 정상 탈환
  • 승인 2010.04.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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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 CJ엔터테인먼트

[SSTV l 박정민 기자] 3D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3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19일 북미 영화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16~18일 3일동안 3825개 스크린에서 총 2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6~28일 이후 3주 만에 1위를 되찾아온 셈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의 신작. 건장한 바이킹과 사나운 용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신화적인 세상 '벌크 섬'을 배경으로 10대 소년 '히컵'의 모험을 담고 있다.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 5월 20일 국내 개봉한다.

이어 '킥 애스:영웅의 탄생'이 같은 기간 197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에 올라섰다. '킥 애스'는 '원티드'의 원작자인 마크 밀러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 한 평범한 소년이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스티브 카렐, 티나 페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브로큰 데이트'는 1730만 달러를 모으는데 그치며 3위로 내려앉았다. '데스 앳 어 퓨네랄'과 '타이탄'이 각각 4, 5위에 랭크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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