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용·박상아, 세금 20만원 때문에 미국집 압류
전재용·박상아, 세금 20만원 때문에 미국집 압류
  • 승인 2010.04.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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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박상아 ⓒ 뉴스캡쳐

[SSTV l 김지원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46) 씨와 탤런트 박상아(38) 부부가 세금 20만원 때문에 미국 집이 압류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재미 블로거 안치용 씨는 13일 자신의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SECRET OF KOREA)를 통해 "전재용 박상아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구입한 주택의 재산세를 일부 미납해 카운티 정부가 이 집을 압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씨는 "미국시간 13일 오렌지카운티 세무국에 따르면 두 사람이 미납한 세금의 액수는 172달러21센트(한화 약 20만원)이다"며 "세무국 명의로 이 집에 담보를 설정해 오렌지카운티 등기소에 압류등기를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 박상아는 세무국에 미납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를 풀 수 없어 집을 팔 수 없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고지서가 처음 발급된 것은 지난해 10월 16일로 당초 고지액은 72.68달러였다"며 "세금을 계속 내지 않아 168달러94센트로 늘었고 이달 30일까지 세금을 안내면 세금액은 173달러30센트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씨와 탤런트 박상아는 2007년 7월 19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이미 2003년 5월 12일 결혼해 미국의 네바다주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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