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아나, '천안함 장병 시신…' 보도 중 목메어 '눈물'
김소원 아나, '천안함 장병 시신…' 보도 중 목메어 '눈물'
  • 승인 2010.04.1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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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아나운서 ⓒ SBS

[SSTV l 김지원 기자] SBS 김소원 아나운서(37)가 천안함 사건을 보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16일 오후 '8시 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참지 못하고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뉴스에는 천안함 함미 인양 소식이 다뤄졌다. 뉴스 영상에는 시신으로 발견된 장병들, 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졌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제대하면 맛있는 것 만들어주겠다던 아들들은 차가운 몸으로 돌아왔습니다"고 전하던 중 목소리가 잠겼다.

한편 지난 1995년 SBS에 입사한 김소원 아나운서는 2004년부터 '8시 뉴스' 진행을 맡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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