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홍혜결 부부, 각방 해명 언제까지... “지금은 각방 안써, 이혼도 쇼윈도 부부도 아냐”
여에스더-홍혜결 부부, 각방 해명 언제까지... “지금은 각방 안써, 이혼도 쇼윈도 부부도 아냐”
  • 승인 2019.06.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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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영상 캡처
사진=KBS 1TV ‘아침마당’ 영상 캡처

의사 여에스더와 의학전문 기자 홍혜걸 부부가 각방을 둘러싼 두 사람의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자신들을 둘러싼 세간의 의혹에 대해 “쇼윈도 부부라던지, 재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면서 “갱년기가 오니까 같이 있으면 싸우는 것보다 가끔씩 만나는 게 나은 것 같더라. 각방을 쓰면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을 만나 인사한다. 자러 갈 때도 사이좋게 ‘잘자요’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가 안 좋을 때 각방을 쓰기 시작한 건 맞다. 저는 갱년기가 유독 힘들었다”면서 “3년 전에 가족 중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더 힘들었다. 갱년기와 우울함까지 겹치니까 제가 봤던 갱년기 환자 중에 5위 안에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홍혜걸 역시 “꼭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면서 “항상 옆에 있다는 믿음만 주면 된다”고 동의했다.

다만 두 사람은 현재 각방을 쓰고 있지 않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두 사람은 이에 대해 해명했지만, 이날 ‘아침마당’에 출연해 또 해명한 것.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홍혜걸은 당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내가 갱년기 때 너무 힘들어해 2년 동안 각방을 썼었는데 최근에 방을 합쳤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만난 지 93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