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이 역사 강사 이다지를 극찬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무식탈출 영철쇼'에는 이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다지 선생님은 어떤 걸 할 때 시간이 '순삭(순간 삭제)' 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다지는 "저는 요즘 웹툰을 본다. 좋아하는 웹툰을 다 보고 자면 1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학생들의 일상을 담는 웹툰을 많이 본다"라고 밝힌 것.

그러면서 "고등학생을 가르치다 보니 고등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해 '연애혁명' 같은 걸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이다지 선생님은 평상시에도 항상 자기계발이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