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서 규모 6.0 지진, 강한 흔들림과 여진 잇따라…주민들 옥외로 피난
중국 쓰촨성서 규모 6.0 지진, 강한 흔들림과 여진 잇따라…주민들 옥외로 피난
  • 승인 2019.06.1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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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지질조사국 제공
사진=미국 지질조사국 제공

 

중국 쓰촨성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중국 지진 관측기관인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17일 밤 10시 55분 중국 서남부 쓰촨성 이빈시 창닝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위치는 북위 28.34도, 동경 104.90도이다.

진원의 깊이는 16Km로 이후 규모는 축소됐지만 밤 11시 9분과 11시 23분에도 규모 3.6과 3.0의 여진이 잇따랐다.

중국 미디어에 의하면 주변 각지에서 강한 흔들림이 느껴졌으며 이에 놀란 많은 주민들이 옥외로 피난하고 있다.

현재 중국 당국은 해당 지진으로 인한 피해 확인 중이다.

한편 쓰촨성은 중국의 대표적인 지진의 다발지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