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내가 죽는 날에는' 송영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거부한 이유는? "존엄한 죽음에 대해 생각"
'MBC 스페셜-내가 죽는 날에는' 송영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거부한 이유는? "존엄한 죽음에 대해 생각"
  • 승인 2019.06.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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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균/사진=MBC
MBC스페셜/사진=MBC

MBC 스페셜-내가 죽는 날에는의 30대 시한부 청년의 말기 암 투병기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스페셜-내가 죽는 날에는’ 편에서는 송영균 씨가  남은 생을 버텨내면서 임박한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 날 방송에 따르면 1987년생의 송영균 씨는 스물여덟이 되던 해에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공익인권변호사를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지 3개월이 채 안된 시기였다. 

송영균 씨는 투병을 시작하며 존엄한 죽음에 대해 항상 생각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한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서명을 했다. 이와 관련, 송영균 씨는 “연명치료에 대한 의사를 미리 표시하는 거다. 전부 다 받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작성해 두는 문서다. 추후 아파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두는 서류이며,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이 가능하다. 

한편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