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택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와의 공통점은? "두 작품 다…"
영화 '컨택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와의 공통점은? "두 작품 다…"
  • 승인 2019.06.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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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사진=영화진흥위원회
조디 포스터/사진=영화진흥위원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컨택트'와 '인터스텔라'가 가진 공통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가 공개된 후 이 작품과 많이 비교가 되기도 했다.

특히나 매튜 맥커너히가 두 작품에 다 출연한다는 점이 가장 큰 공통점이고,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주요 매개라는 점이 닮아있다. 

‘콘택트(Contact)’는 1997년 로버트 저매키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칼 세이건이 쓴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칼 세이건은 제작과 각본에도 참여했으며, 조디 포스터와 매튜 맥커너히, 제임스 우즈, 존 허트, 윌리암 피츠너 등이 출연했다. 

다만 칼 세이건은 '컨택트' 제작 도중인 1996년 사망하면서 작품이 끝날 때 ‘칼에게 바침(For Carl)’이라는 추모 자막이 나온다. 

작품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엘리 애로웨이(조디 포스터 분)가 외계 지능 생물의 존재를 탐색하다가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한편 영화 '컨택트'는 오후 10시부터 채널 ‘스크린’에서 방영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