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김시안의 나이와 직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김시안의 정확한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그의 직업이 피팅 모델, 쇼핑몰 대표, 연예인 지망생일 거라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에서 공개된 김시안의 나이는 28세, 천명훈은 42세로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연애의 맛2'에서 천명훈은 전여친을 언급하며 어머니에게 "내 전 여자친구들 봤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네 명 정도 봤는데, 네 명 다 너보다 나았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어머니는 "한 명은 요즘 보니까 잘나가더라. 결혼해서 애도 낳았더라"라면서 "잘 된 거 보니 내가 마음이 좋더라. 좋으면서도 좀 씁쓸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천명훈이 "잘됐다는 거 보니까 탤런트 얘기하는 거냐"라고 묻자 어머니는 입을 가리고 한 여자 연예인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천명훈이 얼굴을 찡그리자, 어머니는 "네가 차였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천명훈에 "상대가 연예인이었냐"고 물었다. 이에 천명훈은 "20대 초반에는 다 만나지 않느냐. 24년간 4명 정도 만났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날 천명훈은 김시안에게 자신의 모친이 운영 중인 펜션 데이트를 제안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