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3부작으로 제작된다? 김다미 "몸을 만들려고 운동을 한 건 처음이었다"
영화 '마녀' 3부작으로 제작된다? 김다미 "몸을 만들려고 운동을 한 건 처음이었다"
  • 승인 2019.06.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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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사진=김다미 인스타그램
김다미/사진=김다미 인스타그램

영화 '마녀'가 3부작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영화의 주인공인 김다미가 작품을 위해 노력한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OCN 채널에서 배우 김다미 원톱 주연의 영화 '마녀'가 방영되는 가운데 해당 작품이 최대 3부작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여성 원톱 주연의 초능력물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개봉 당시 디렉을 담당한 박훈정 감독이 총 3부작으로 펼쳐질 전개를 예고하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마녀' 이후 지난해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김다미는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구자윤 역으로 활약했다. 

그녀는 영화가 개봉된 이후 주변 친구들이 실제 성격과 반대되는 연기로 인해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김다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상시 무던한 성격인데 연기하면서 너무나 재밌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힘들 때도 있고 고민도 많아졌지만 연기라는 일을 선택한 제 스스로가 너무 좋다. 지금은 연기를 안 했으면 뭘 했을지 상상이 안된다"고 밝혔다. 

또 인상적인 액션 연기에 대해 "몸을 만들려고 운동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며 "초반에 무술감독님이 제 몸상태와 운동량을 보시고 근력부터 만들자고 하셔서 한 달 동안 계속 근력을 키우고 체력 키우기를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