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드라마 첫 주연, 혼자 다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했었다”
SF9 로운 “드라마 첫 주연, 혼자 다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했었다”
  • 승인 2019.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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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로운/사진=김혜진 기자
SF9 로운/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SF9 로운이 드라마 첫 주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SF9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RPM’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흘러가는 웅장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심장이 뛰는 모습을 비유했으며,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담았다.

이날 SF9만의 섹시 콘셉트는 무엇인지 묻자 인성은 “섹시 콘셉트를 하는 다른 가수 분들이 많아서 귀감이 되고 자극이 된다. 저희 팀만의 차별점은 다인원이고, 키가 크기 때문에 무대가 더 꽉 차보이고, 파워풀하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싶다. 또 개인적으로 멤버들이 섹시한 표정을 잘 짓기 때문에 더 배가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 주연에 대해 로운은 “일단은 오디션을 미팅 포함해서 감독님과 다섯 번이나 뵌 거 같다. 지금도 촬영 중인데 엄청 불안했었다. 처음 주연을 맡는다는 게 제가 끌고 가야한다는 마음도 있었고, 여러 가지 마음이 들었다. 근데 다른 배우들과 감독님과 함께 같이 가며 호흡하는 게 좋아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번 활동 목표로 영빈은 “음악방송 1위하고 싶다. 1위를 하게 된다면 저희 뮤직비디오 속에 나오는 심장이 굉장히 중요한 소품이었다. 근데 그게 비누다. 그 심장 비누를 팬 분들한테 나눠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주호는 “준비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그만큼 열심히 해서 자신감이 있다. 차트인과 콘서트나 큰 공연장에서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 또 팬 분들이 입고 싶은 옷도 입고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SF9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