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그룹의 색?…‘질렀어’ 이후 섹시 퍼포먼스로 자리 잡아”
SF9 로운, “그룹의 색?…‘질렀어’ 이후 섹시 퍼포먼스로 자리 잡아”
  • 승인 2019.06.17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F9 로운/사진=김혜진 기자
SF9 로운/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SF9 로운이 그룹의 색이 ‘섹시 퍼포먼스’로 자리 잡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17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SF9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RPM’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흘러가는 웅장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심장이 뛰는 모습을 비유했으며,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담았다.

이날 로운은 이번 앨범 퍼포먼스에 대해 “저희가 사실 많은 콘셉트를 시도했었다. ‘질렀어’ 이후로 섹시 퍼포먼스가 저희 색으로 자리 잡은 거 같다. 그 전까지는 저희 색이 뭘까 싶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은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기존 섹시 콘셉트와 달라진 점으로 인성은 “이번 퍼포먼스는 무겁고 강렬한 섹시다. 전까지 저희가 하던 섹시는 은근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약간 어떤 작전에 들어가야 하는데 전투복을 입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거 같다. 이번에 저희가 좀 더 파워풀하고 비장한 게 다른 점이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정규앨범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 묻자 영빈은 “저희는 꾸준히 앨범을 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특히 팬 분들이 정규앨범을 기다린다고 많이 들었다. 다들 작사, 작곡을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시기에, 좋은 노래로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F9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은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