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인성, “영어 통역?…의외로 찬희가 능숙하게 잘할 것 같아”
SF9 인성, “영어 통역?…의외로 찬희가 능숙하게 잘할 것 같아”
  • 승인 2019.06.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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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인성/사진=김혜진 기자
SF9 인성/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SF9 인성이 영어 통역을 잘할 것 같은 멤버로 찬희를 꼽았다.

17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SF9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RPM’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흘러가는 웅장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심장이 뛰는 모습을 비유했으며,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담았다.

이날 해외 투어에 관해 재윤은 “좀 인상 깊었던 일이 있다. 저희가 파리에 갔었는데 제가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혹시 SF9 아니냐’고 물어보시더라. 그 분 따님께서 저희 팬이라고 알아보셨다. 저희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해외에도 계셔서 정말 감동이었다. 아는 영어를 총 동원해서 사랑을 드리고 왔다”고 말했다.

영빈은 “미국 쪽 투어하며 통역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인성이가 영어를 잘해서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인성이 덕분에 팬들과 더 많은 소통을 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인성은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멤버들의 특징을 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 저도 영어가 많이 늘어서 왔다”고 답했다.

이어 자기 다음으로 영어 통역을 잘하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의외로 찬희가 잘 할 거 같다. 요즘 음악방송 MC를 하고 있어서 영어로도 능숙하게 진행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SF9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은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