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첫 메이저 우승 '실패'…우즈와 '공동4위'
최경주, 첫 메이저 우승 '실패'…우즈와 '공동4위'
  • 승인 2010.04.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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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 공식 팬사이트

[SSTV|김태룡 기자]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 최경주(40)가 고배를 마셨다. 그는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12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C.C(파72·7435야드)에서 개최된 제74회 마스터즈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우즈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의 영광은 미국의 필 미켈슨이 안았다. 그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13언더파 275타)를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미켈슨은 2004년, 2006년에 이어 2010년 대회도 우승하며 '마스터스 대회 3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5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우즈는 1라운드에 이어 한 라운드서 이글 2개를 잡아낸 후 버디 4개를 추가해 순항을 하더니 보기도 5개를 범해 결국 4위에 그쳤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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