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소개된 미니카라반 무엇?... 일반 카라반 절반 크기에도 주방시설·식탁·의자 다 갖춰
‘극한직업’ 소개된 미니카라반 무엇?... 일반 카라반 절반 크기에도 주방시설·식탁·의자 다 갖춰
  • 승인 2019.06.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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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극한직업 영상 캡처
사진=극한직업 영상 캡처

미니카라반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EBS1 ‘극한직업’에서는 ‘더 작게, 더 편리하게 - 미니 카라반과 트레일러’ 편이 방영됐다.  

제작진은 이날 한 트레일러 공장을 찾아 미니 카라반과 폴딩 트레일러의 제작 과정을 취재했다.

공장 관계자는 최근 차 안에서 숙박하는 ‘차박’이 인기를 끌면서 미니카라반과 폴딩 트레일러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니 카라반은 흔히 보던 카라반과는 달리 절반 크기에 불과해 2인용으로 제작됐다. 특히 작은 공간에 주방시설 및 식탁, 의자까지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미니 카라반과 폴딩 트레일러는 모두 제작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작업 하나하나가 매우 까다롭다.  

미니 카라반은 기존 카라반보다 절반 정도로 작지만, 주방, 침실은 물론 샤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소형차로도 이동 가능해 더욱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일반 캠핑 텐트의 경우 설치하는 데만 1~2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폴딩 트레일러는 부착된 텐트를 치고 접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특히 한겨울에도 차 안에서 따뜻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의 캠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