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출연한 양선화 변호사 누구?... 가난 딛고 일어선 법조계 성공신화, 신문 배달에 실업계 졸업
아침마당 출연한 양선화 변호사 누구?... 가난 딛고 일어선 법조계 성공신화, 신문 배달에 실업계 졸업
  • 승인 2019.06.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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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마당 영상 캡처
사진=아침마당 영상 캡처

‘아침마당’ 양선화 변호사가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으로 ‘스타 변호사들이 사는 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는 손정혜 양선화 이인철 장천 한승훈 김광삼 변호사들이 출연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온 양선화 변호사는 법조계 성공신화의 인물이다. 양 변호사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단칸방에 살며 오빠들과 신문 배달을 하고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변호사 사무실에서 7년을 일했고, 사법고시를 7년 동안 준비한 끝에 변호사의 꿈을 이뤘다.

이날 양선화 변호사는 “다들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하는데 공부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종일 공부할 수 있는 고등학생들이 부러웠다. 나도 언젠가는 공부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러다 정말 공부만 하게 되니까. 내가 그토록 원하던 삶이었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양선화 변호사는 “시험 과목 중에 어학 과목이 있었다. 영어를 못 해 일본어를 선택해서 공부했는데 떨어졌다”면서 “이후 어학 과목이 없어지고 영어만 인정이 됐다. ‘내가 피하면 그 상황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구나’ 싶었고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