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한국에 시집온 스롱 피아비,주부에서 3쿠션 랭킹 1위…남편 외조 "집안일은 내가"
캄보디아서 한국에 시집온 스롱 피아비,주부에서 3쿠션 랭킹 1위…남편 외조 "집안일은 내가"
  • 승인 2019.06.1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롱 피아비와 남편/사진=KBS1 '인간극장'
스롱 피아비와 남편/사진=KBS1 '인간극장'

‘인간극장’에 캄보디아 출신의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한국으로 시집와 당구선수로 활동하게 된 캄보디아 출신의 스롱 피아비가 출연했다.

스롱 피아비는 10년 전 한국으로 시집와 평범한 주부로 생활하던 중 남편과 취미로 시작한 당구에 재능을 보여 당구 선수로 성장,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이날 스롱 피아비는 팬들의 사인요청에 “제가 더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스롱 피아비의 사인을 받은 팬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다”고 말해 당구계에서 스롱 피아비의 인지도를 집작케 했다.

한편 스롱 피아비 2018년 영월동강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우승, 2018년 잔카챔피언십 아시아3쿠션오픈당구대회 여자부 우승, 2018년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2018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우승, 2018년 터키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동메달 등을 기록했으며 3쿠션 종목 국내 랭킹 1위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