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패션브랜드 '쌈지' 부도 확정
토종 패션브랜드 '쌈지' 부도 확정
  • 승인 2010.04.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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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김동균 기자] 국내 토종 패션브랜드 '쌈지'의 부도가 확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쌈지'가 4억 원의 약속 어음을 처리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고 밝혔다. 또 8~16일의 정리 매매를 거쳐 17일 증시에서 퇴출된다고 덧붙였다.

'쌈지' 측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발행한 4억원 규모 약속어음 3매가 지난해 12월 어음 위·변조 신고됐다"며 "금융결제원 심의로 2010년 4월 6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알렸다.

쌈지는 지난해 12월 결산 사업보고서 미제출과 감사의견 거절 사유로 이미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었다. 지난해 영업손실 111억원, 당기손순실 129억원을 기록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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