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가르시아-김태군, 롯데-LG경기 6분간 중단!
‘충돌’ 가르시아-김태군, 롯데-LG경기 6분간 중단!
  • 승인 2010.04.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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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SSTV|김지연 인턴기자]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도중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롯데가 4-1로 앞선 5회 말 1사 1,3루 상황에서 박종윤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가르시아가 홈으로 들어오다 LG 포수 김태군에게 태그 아웃됐다.

가르시아는 들어오는 과정에서 이미 공을 잡고 기다리던 김태군과 충돌하면서 팔로 밀쳐 김태군은 그대로 공중에 뜬 뒤 쓰러졌다. 김태군은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에도 한참 동안 어깨를 잡고 고통스러했다.

이에 LG 선수들이 가르시아를 향해 달려갔고 로이스터 감독을 비롯해 롯데 선수들이 이를 막으면서 한바탕 몸싸움이 벌어졌다.

코치들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경기는 오후 8시 5분부터 8시 11분까지 6분간 중단됐다. 이후 양 팀 코칭스태프와 고참 선수들이 선수단을 안정시키면서 더 큰 불상사 없이 마무리됐다.

현재 4-7로 롯데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7회 초 LG 공격이 진행 중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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